[아이티투데이 신현석 기자] 펩시가 중국서 출시한 펩시폰의 구체적 외양과 스펙이 공개됐다. 지난 10월 음료업체인 펩시(Pepsi)는 대변인을 통해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19일(현지시간) 외신 GSM아레나는 지난 10월의 루머가 진실로 드러났다며, 펩시폰의 스펙과 사진을 공개했다. 펩시폰은 후면에 펩시의 유명한 로고가 새겨져 유통되는 중급 스마트폰이다.

▲ 펩시폰 P1 (사진=GSM아레나)

펩시폰P1은 알루미늄 유니바디로 만들어졌으며, 5.5인치 1080p 스크린과 옥타코어 MT6592칩셋이 탑재됐다.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이다.

폰은 1,3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셀피카메라, 3,00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최근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추세인 지문인식 센서도 후면에 장착됐다.

펩시폰P1은 LTE로 연결되는 듀얼SIM폰으로 마이크로SD 카드가 지원된다. 단말은 현재 on JD.com에서 699위안에 1000개 한정판으로 제공된다. 충전기와 케이블 및 보호케이스도 같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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