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신현석 기자] 아이폰7이 3GB램과 방수 기능이 장착돼 출시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외신 GSM아레나는 시장조사기관인 트렌드포스(TrendForce)의 리포트를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 아이폰6S 로즈골들 (사진=애플코리아)

3GB램과 방수 기능은 차기 아이폰의 새로운 특징으로 예상되지만,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두 종이 동시 공개될 것으로 전망돼 기종별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확장은 아이폰7플러스에만 적용되는 반면, 방수기능은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두 기종 모두 장착될 가능성이 있다.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방수 기능은 애플 스마트폰엔 처음으로 탑재되는 기능이다. 현재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방수 기능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차기 아이폰은 4인치의 화면으로 세상에 나오며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모두 내년 하반기 즈음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내년 2억6,000만대의 아이폰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보다 12.5%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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