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의 간편결제 서비스 시럽 페이가 11번가에서 한번에 쿠폰사용, 제휴할인, 포인트 사용 등을 적용해 결제할 수 있는 ‘원 클릭’ 복합결제 기능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11번가 앱이나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면 ‘시럽 페이 원클릭 결제’라는 구매버튼이 나타난다. 이를 선택하면 고객의 11번가 계정에 보유하고 있는 11번가 포인트, 쿠폰과 미리 등록해 둔 OK캐쉬백, T멤버십 등 포인트 할인, 여기에 제휴카드사 별 할인혜택 들을 적용해 자동으로 최적의 결제가격을 알려준다.

▲ 시럽페이 원클릭 결제 화면

기존 일일이 할인혜택을 조회하고 적용해야 했던 번거로움 없이 한번에 최대 할인받을 수 있는 결제 방법을 제시하고 각 할인 항목 별로 고객이 직접 수정 적용도 가능하다. 고객은 원하는 할인내역이나 원하는 만큼의 포인트 사용여부를 결정한뒤 시럽 페이 결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를 마칠 수 있다.

원클릭 결제 기능은 고객이 가장 경제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맞춤형 결제 서비스로 특히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쇼핑환경에 최적화 되어있다. 시럽 페이는 결제 고객의 재이용율(2회 이상 사용한 고객)이 50%에 이른다.

SK플래닛 이은복 머천트 프로덕트 본부장은 “이번에 적용된 원클릭 결제는 고객 분들께 간편결제 서비스가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편리함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픈마켓 11번가와 시럽 페이의 시너지를 통해 결제 서비스 관련 고도화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및 지속적인 결제 편의성 개선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