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배근미 기자] 최신 미드에 이어 세계적인 핫뉴스를 미국과 동시에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인 ABC의 인기 프로그램을 현지와 동시 방영한다고 25일 밝혔다.

 

ABC 방송사는 세계적인 영화ㆍ방송 그룹인 '월트 디즈니'가 소유한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 가운데 하나로 뉴스, 토크쇼, 시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글로벌 방송사업자다. 

이번에 제공할 콘텐츠는 현재 ABC 방송사에서 방영 중인 글로벌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아메리카', '월드 뉴스 투나잇'과 올해 에미상을 수상한 토크쇼 '지미키멜 라이브'를 포함해 드라마와 시사, 교양, 예능 등 총 29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ABC 방송국의 모든 콘텐츠에 영어자막을 제공해 이용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LTE비디오포털 가입고객이나 유플릭스 뭄비 월정액 가입 고객의 경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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