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신현석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A9이 다음달 1일 이란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외신 GSM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A 시리즈의 후속작인 갤럭시A9이 삼성전자 이란의 삼성전자 공식 웹사이트에 등장했다. 이란에서의 출시날짜로 알려진 가운데, 글로벌 출시일도 다음 달 1일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 이란의 삼성전자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된 갤럭시A9 모습 (사진=GSM아레나)

이 달 초 블루투스SIG 사이트에 따르면 모델명 SM-A9000이라고 적힌 삼성전자의 모바일이 블루투스 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SM-A9000은 갤럭시A9의 모델명으로 알려졌다.

사이트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A9은 스냅드래곤 620와 3GB램, 32GB 내장메모리가 장착되고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제공된다. 이어 5.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셀피 카메라가 탑재된다. 블루투스 4.0 LE로 호환되며 안드로이드 5.1.1로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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