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배근미 기자] 미국 텍사스주가 고객을 위협하는 등 불법으로 운영된 온라인 데이트 업체에 대한 운영을 중단했다.

25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은 지난 주 화요일 미국 텍사스주 지방법원이 국제 결혼, 결혼정보, 온라인데이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해당 온라인 사이트에 대해 운영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업체는 8000달러(920만 원)에서 많게는 1만 3000달러(1500만 원)의 가입비로 고객을 압박하고, 만약 가입자가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환불을 요청할 경우 고객을 괴롭히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한편, 업체 측 변호사는 이에 대해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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