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오라클이 빅데이터를 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을 27일 발표하며, 기업들이 보다 쉽게 빅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라클 빅데이터 프리퍼레이션 클라우드 서비스, 오라클 골든게이트 클라우드 서비스, 오라클 빅데이터 디스커버리 클라우드 서비스, 오라클 NoSQL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 등 4개의 신규 서비스를 추가해 오라클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와 빅데이터 SQL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능을 한층 보완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오라클의 빅데이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 오라클이 빅데이터를 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을 발표했다 (사진=오라클)

토마스 쿠리안 오라클 제품 개발 사업부 사장은 “빅데이터는 기업들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이탈율을 감소시키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물인터넷(IoT) 앱을 개발하는 등 중요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데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라클은 이미 온프레미스(사내 구축) 영역의 빅데이터 비즈니스에서 전체 시장보다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우리는 새롭게 출시된 빅데이터를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들을 통해 고객들이 클라우드에서도 온프레미스에서와 동일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선도적인 오라클의 입지를 견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라클이 설명하는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들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라클 빅데이터 프리퍼레이션 클라우드 서비스: 오라클 빅데이터 프리퍼레이션 클라우드는 고객들이 데이터의 수집, 준비, 수정, 확대 및 관리 하는 전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하기 쉬운 처리 과정을 자동화하여 반복 작업을 줄이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혁신적인 추천엔진을 사용하면 데이터를 준비하는데 소요되었던 시간과 비용을 기존 방법과 비교해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오라클 골든게이트 클라우드 서비스: 오라클 골든게이트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에서 대용량의 데이터를 병목 현상 없이 빅데이터 레이크 및 데이터 웨어하우스 서비스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및 오라클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는 온프레미스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DBaaS, 하둡, 스파크 및 NoSQL 과 같은 데이터 서비스들과의 통합을 간단하게 만든다.

오라클 빅데이터 디스커버리 클라우드 서비스: 오라클 빅데이터 디스커버리 클라우드 서비스는 오라클의 혁신적인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클라우드로 확장한 것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빅데이터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현업 실무자와 데이터 분석가들이 데이터의 숨은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빅데이터 디스커버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라클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사용하면 고객들은 복잡한 빅데이터 아키텍처 구성을 간단히 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오라클 NoSQL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 오라클 NoSQL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가용성과 유연한 확장성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데이터베이스다.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효율적인 비용으로 관리 할 수 있고 고성능 NoSQL 컴퓨팅 환경을 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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