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애플이 크리스마스를 한 달여 앞두고 공개한 광고가 유뷰브에 게제된지 이틀만에 조회 수 30만을 육박하며 ‘Brand-New Tech’ 부분 인기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이 광고 영상에서 미국 유명 R&B 가수 스티브원더와 앤드라 데이가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집에서 ‘Someday At Christmas’란 곡을 듀엣으로 열창한다.
경쟁사들이 광고에서 첨단 기술과 제품의 스펙을 내세울 때, 애플은 사용자 경험(UX)에 포커스를 맞춘 감성형 광고를 하기로 유명하다.
애플의 이번 광고도 “기술과 제품 그 자체가 아니라 사용자 경험의 가치와 이야기에 집중하라”는 애플의 비전과 캠페인이 잘 녹아 있다.
광고 초반에 시각장애인인 스티비원더가 애플 ‘맥북’의 보이스 오버 기능을 사용해 음악 작업을 하는모습이 나온다. 보이스 오버는 맥북의 시각 장애인용 옵션으로 현재 선택한 내용과 메뉴를 음성으로 말해주고 단축키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 광고는 아래 영상을 클릭하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