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애플이 크리스마스를 한 달여 앞두고 공개한 광고가 유뷰브에 게제된지 이틀만에 조회 수 30만을 육박하며 ‘Brand-New Tech’ 부분 인기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이 광고 영상에서 미국 유명 R&B 가수 스티브원더와 앤드라 데이가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집에서 ‘Someday At Christmas’란 곡을 듀엣으로 열창한다.

▲ 애플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춘 새 광고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경쟁사들이 광고에서 첨단 기술과 제품의 스펙을 내세울 때, 애플은 사용자 경험(UX)에 포커스를 맞춘 감성형 광고를 하기로 유명하다.

애플의 이번 광고도 “기술과 제품 그 자체가 아니라 사용자 경험의 가치와 이야기에 집중하라”는 애플의 비전과 캠페인이 잘 녹아 있다.

광고 초반에 시각장애인인 스티비원더가 애플 ‘맥북’의 보이스 오버 기능을 사용해 음악 작업을 하는모습이 나온다. 보이스 오버는 맥북의 시각 장애인용 옵션으로 현재 선택한 내용과 메뉴를 음성으로 말해주고 단축키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 광고는 아래 영상을 클릭하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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