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7의 2016년 버전에 3,300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외신 GSM아레나는 2세대 삼성 갤럭시A7이 FCC 인증을 통해 배터리 용량이 3,300mAh 으로 공개됐다고 전했다.

▲ 중국 공업화정보부(TENAA)를 통해 지난 25일 유출된 2세대 갤럭시A7 이미지 (사진=TENAA)

3,300mAh 배터리는 오리지널 갤럭시A7의 2,600mAh보다 더 큰 용량이어서, 새로운 모델이 충전 시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FCC는 갤럭시A7의 후속버전이 151.8mm 길이에 74.5mm의 폭 크기라고 밝혔다.

갤럭시A7의 차기모델은 중국 공업화정보부(TENAA)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SIG로부터 인증을 먼저 받은 바 있다. 갤럭시A7의 후속모델은 올해 초부터 사양에 대한 유출보도가 있어왔다.

며칠 전 TENAA 인증을 통해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A7 2016년 버전은 5.5인치 1080p 아몰레드 터치스크린과,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셀피 카메라, 3GB 램, 1.7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을 탑재한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