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애플 유저들이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안드로이드 유저보다 모바일-온라인 쇼핑을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각) 외신 폰아레나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모바일-온라인 쇼핑 주문의 78.3%가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가 21.5%를 통해 이뤄졌다. 이는 작년 연휴 기간 대비 iOS가 1.6% 감소, 안드로이드가 2.2% 증가한 수치다.
▲ 미국 연휴 기간 모바일 쇼핑족 78.3%가 iOS 유저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폰아레나)
 
이는 현재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iOS유저들이 안드로이드 유저보다 모바일 쇼핑을 더 즐기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 미국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 비중은 약 39.3%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연휴 기간에 비해 약 5%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이 통계는 미국 전자상거래 분석기관 ‘커스토라(Custora)’에 의해 조사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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