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배근미 기자] 홍콩의 어린이 전자 완구 제조업체 브이텍(VTECH)이 해킹으로 인해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27일(현지시각) BBC는 브이텍(VTECH) 사가 자사 앱스토어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된 고객의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과 IP주소, 집 주소 등이 포함된 개인정보에 ‘무단 접근’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홍콩의 완구제조업체 브이텍 사가 해킹을 당해 고객 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됐다.

이번 해킹 공격으로 얼마나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했는지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회사는 고객에게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사고 즉시 사이트와 추가공격 방어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무단 접근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들의 사회보장번호, 신용카드, 은행정보를 포함한 중요 데이터베이스는 포함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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