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월가 애널리스트들과 외신들이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가 실적 악화 책임으로 야후를 곧 떠날 것이라 예측하며 차기 야후 CEO가 주목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각) 외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 CEO 교체를 예측했던 선트러스트 밥 펙 애널리스트와 헤지펀드 회사 'ADER' 에릭 잭슨 전무는 마리사 메이어가 야후 주주들의 요구로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가 곧 야후를 떠날 것이라 예측된다 (사진=비지니스인사이더)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월가 애널리스트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문의해본 결과 차기 야후 CEO에게 요구 되는 5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다.

▲공공부문, 기업의 최고 관리 경험이 있는 자 또는 CEO ▲야후에 대한 풍부한 지식 ▲미디어에 대한 이해 ▲IT 기술의 이해 ▲기업회생 경험

이 조건에 부합하는 인물들 중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선정한 10명의 유력 후보는 로스 레빈  스카우트 미디어 회장, 댄 로젠 ‘Chegg(온라인 교육회사)’ CEO,  짐 렌존 CBS 인터랙티브 CEO, 데이비드 로젠 블랫 ‘1st Dibs(온라인 쇼핑몰)’ CEO,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마고 조르지아디스 구글 영업부문 대표, 수잔 보이치키 유튜브 CEO, 베스 콤스탁 GE 최고마케팅책임자(COM), 린다 야캐리노 NBC Universal 영업 및 고객 파트너쉽 부문 회장, 제이슨 Vessel(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CEO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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