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신현석 기자] 블랙베리프리브의 24K 도금 버전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외신 GSM아레나에 따르면, 베트남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카라럭스(Karalux)가 블랙베리프리브에 금을 입힌 제품을 선보였다.

▲ (사진=카라럭스)

다음달 5일 베트남에서도 출시되는 블랙베리프리브 버전은 베트남 현지서 2,500만 동(1100달러)에 판매한다. 블랙베리프리브 버전은 미국, 캐나다 등의 시장에서도 판매되며 베트남 이외 다른 국가에서의 가격은 1350달러 수준이다.

카라럭스 측은 “이전 세대완 달리, 블랙베리프리브를 분해하기가 좀 더 어려워졌다”라며 “카라럭스 엔지니어는 도금 작업을 하는데 2시간 가까이 걸렸다. 이어 10가지 이상의 다른 과정이 더해져 완성하는데 4시간 더 걸렸다”라고 밝혔다.

블랙베리프리브는 블랙베리가 내놓은 첫 안드로이드폰으로 슬라이더 방식으로 제작돼 쿼티키보드를 내부로 밀었다 내렸다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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