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배근미 기자] KT(대표 황창규)가 모바일 전용 영화 월정액 ‘프라임무비팩’을 2일 출시했다.

KT가 ‘손 안의 멀티플렉스’를 목표로 내놓은 올레tv모바일 프라임무비팩은 스마트폰으로 국내외 최신 인기영화와 빅뱅이론, 워킹데드 등 미드 1만 3000여 편을 한 번 결제를 통해 한 달 내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극장 개봉 6주 내외의 최신 영화도 라인업에 포함해 경쟁력을 높였다.

올레tv모바일은 또한 통신사 제한 장벽을 없애, 통신사와 상관없이 스마트폰 이용자 누구나 올레tv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 모바일TV사업담당 박정호 상무는 “극장 티켓 한 장보다 저렴하게 1만 편이 넘는 최신 영화, 미드를 감상할 수 있다”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 안의 멀티플렉스’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번 모바일 ‘프라임무비팩’ 출시를 기념해 내년 11월 30일까지 서비스 가입 시 이용료(8,900원, 부가세 별도)를 1000원 할인한다. 이와함께 무비팩 최초 가입 첫 달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