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오라클이 기업의 HR 변환을 지원하는 ‘오라클 HCM 클라우드(Oracle Human Capital Management Cloud)’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라클에 따르면 5000여 개 이상의 오라클 고객사들은 오라클 HCM 클라우드로 자사의 HR 운영을 성공적으로 변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오라클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라클 HCM 클라우드에 향상된 신기능들을 대거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체 제품군에 걸쳐 디지털 변환을 지원하고 글로벌 및 산업별 기능을 확장 지원한다.

▲ 오라클이 50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HCM 클라우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사진=오라클)

크리스 레온 오라클 HCM 전략 부문 부사장은 “오라클 HCM 클라우드는 HR 담당자들과 부서가 워크포스와 관련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고 HCM 내에서 디지털 변환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며 “우리는 고객들로부터 비즈니스 성공에 필요한 요소들과 오라클 HCM 클라우드 개선점에 대한 제안들을 직접 듣고 있다”고 전했다.

사용자들은 오라클 HCM 클라우드를 통해 HR 디지털 변환을 지원하는 맞춤화 및 추천 기능과 내장형 멀티미디어 옵션, 커뮤니티 참여 역량과 같은 디지털 조력 기능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라클 러닝 클라우드에 대한 신규 투자로 소셜 러닝을 확장해 기업 전체에 교육을 내재화시켰다. 새로운 튜토리얼과 컴플라이언스 교육은 고객들이 오라클 클라우드 스위트 내에서 언제든지 다양한 종류의 교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은 오라클 HCM 클라우드 제품군 전반에 걸쳐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복리후생 셀프 서비스 및 근태 관리 업무영역을 지원한다. 새로운 맞춤형 스마트 네비게이션 기능은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동작이나 다른 사용자들의 추천 동작을 안내한다. 또한, 업데이트된 디자인은 사용자들에게 모바일과 데스크톱에서 일관된 '룩앤필'을 제공한다.

또한, 다국적 기업들은 오라클 HCM 클라우드 최신 버전에 추가된 글로벌, 산업별 신기능으로 99개국으로 확장된 지역별 특화 솔루션을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특정 산업 내에서 HR 변환을 지원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제조업, 유통업에서 표준화된 직급체계를 가진 회사들을 위해 승급-승호에 대한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에 추가된 기능에는 근속기간에 대한 기준 및 단체협약에 대한 기능개선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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