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기훈 엔키아 매니저는 데브멘토 웨비나에서 "폴스타 오토메이션 도입 이후 고객 대응속도가 3분의 1 이상 빨라졌다"고 말했다.

IT인프라 운영 자동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IT인프라 운영 자동화 솔루션 도입 이후 고객 요청 인프라 업무 대응속도가 3분의 1로 단축되는 등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신기훈 엔키아 매니저는 데브멘토 웨비나 ‘IT인프라 운영 자동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발표에서 엔키아의 ‘폴스타 오토메이션’을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폴스타 오토메이션은 LG CNS, CJ올리브 네트웍스 등의 데이터센터에서 활용되는 국산 자동화 솔루션이다.

신기훈 매니저는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이 쏟아져 나오고, 다양한 서비스의 요구사항이 발생하며 IT운영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면서 “애플리케이션의 복잡화와 빠른 변경을 위해서는 IT인프라 운영 자동화 솔루션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료를 인용해 데이터 센터 비용의 60%이상이 이러한 변화에 맞추기 위해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기훈 매니저는 “폴스타 오토메이션 도입 이후 주기적 정책 및 규정에 대한 감사 예방으로 52%이상 장애감소, 베스트 프랙티스 공유로 33%의 업무 재활용, 피드백 시간 단축, 고객요청 인프라 업무 대응속도가 3분의 1로 단축됐다”고 말했다.

특히 운영 중 발생하는 이벤트성 업무에 대한 수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비생산적입 업무에 대한 소요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윈도우 소프트웨어 리스트 검색의 경우 솔루션 도입 적용 전 197시간 걸리던 것이 적용 후 4시간으로 98%의 절감율을 보였다. 스크립트 오류 체크 역시 적용 전 57시간에서 적용 후 14시간으로 75%의 절감효과를 보였다.

그는 폴스타 오토메이션의 특징으로 서버,네트워크,소프트웨어 현황을 수집하여 인프라 전체 구성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버에 대해서는 점검,윈도우패치,소프트웨어 배포,스크립트 실행,스냅샷 비교등의 서버에 대한 대부분의 수동으로 하는 작업들을 등록하여 실행 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

신기훈 매니저는 “자동화 솔루션은 다양한 운영 작업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유연하게 구성될 필요가 있다”면서 “폴스타는 사용자가 구성항목을 직접 추가, 가공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고 작업을 생성하거나 정책을 적용하는데 있어 비교적 쉽게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기훈 매니저는 강의 중에 폴스타 오토메이션의 운영을 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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