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병수 LG CNS 차장이 데브멘토 웨비나에서 엔키아의 IT인프라 운영자동화 솔루션 '폴스타 오토메이션'의 도입 배경 및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모든 업무의 시작이 그렇듯 현재(AS-IS) 분석, 즉 운영업무 현장의 현실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 각각의 업무환경을 분석하여 과연 운영의 치명적인 비효율 업무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솔루션은 있는지가 검토돼야 한다.”

채병수 LG CNS 차장은 데브멘토 웨비나에서 IT인프라 운영 자동화 솔루션 도입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채 차장은 “막연한 기대와 이상만으로 운영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면 기타 솔루션보다 더 활용도가 떨어지고 효과가 반감되게 될 것”이라며 “운영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여 효율화하고자 하는 업무를 도입 주체가 명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채 차장은 IT인프라 운영 자동화 솔루션 도입 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채 차장은 고객사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수작업 대단위 업무의 경우 90% 이상의 노력(Effort) 절감율을 보이고 있으며 장애감소, 80% 이상의 생산성 향상 등을 이뤄 낸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채 차장은 운영자동화 솔루션으로 가장 많이 수행하는 기능으로 즉시 명령어를 뽑았다. 즉시 명령어는 스크립트 혹은 명령어를 다수의 시스템에 실행하여 결과값을 도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주로 운영자들이 시스템에 터미널로 접속하여 많은 커멘드와 스크립트를 수행하는데, 그 업무를 중앙에서 한번에 처리하는 것이다.

채 차장은 IT인프라 솔루션 도입 이후 가장 달라진 점은 수작업 업무들이 많이 사라졌다는 점을 들었다. 인벤토리 자료 정리, 버그 현황 파악 등의 작업들을 솔루션을 통해 단번에 취합, 파악할 수 있어 개입 인력의 최소화, 수작업 위주의 비효율적인 업무 최소화가 가능해졌다는 것.

그는 현재 IT인프라 운영 자동화 솔루션으로 국산 제품인 엔키아의 폴스타 오토메이션을 도입했는데, 외산에 비해 장점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전체적인 프레임워크 설계 뿐만 아니라 제공 기능까지도 운영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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