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박정민 기자] 설 맞이 세일에 접어든 용산 전자상가를 방문한 결과 인터넷 최저가보다도 저렴한 상품이 있었다.

지난 4일 용산 하이마트와 전자랜드를 방문해 설맞이 할인 상품 60개를 인터넷 최저가(네이버 가격비교)와 비교한 결과 3개의 상품이 인터넷보다 저렴했다.

3개 상품은 삼성전자 청소기 1종과 바이오시스템의 찜질기 2종이었다.

삼성전자의 코드리스 핸디청소기는 VC-LSS91 모델로 인터넷 최저가가 14만4720원이었으나 전자랜드에서는 12만9000원이었다. 바이오시스템의 찜질기 BS-001과 BS-002는 옥션에서 34,420원에 판매되는데 반해 전자랜드에서는 29,900원이었다.

설 세일 품목으로는 주방가전과 소형가전이 많았다. 압력밥솥이 가장 많았고 그 뒤는 오븐과 전자레인지, 전기그릴 순이었다. 소형가전은 헤어드라이어, 면도기, 찜질기 등이 많았다. 설을 맞아 선물하기 좋은 품목으로 세일 상품이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