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지영 기자] 삼성전자가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의 윈도우 OS 기반 태블릿 ‘갤럭시 탭프로 S’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갤럭시 탭프로 S는 303.7 mm의 대화면에 6.3 mm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여성 고객의 가방에도 부담 없이 넣고 다닐 수 있다. 이 제품은 WiFi와 광대역LTE-A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고속충전 기능으로 160분 만에 완충해 최대 10시간 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5일부터 15일까지 디지털프라자와 하이마트, 이마트 등 전국 50개 매장에서 갤럭시 탭프로 S를 전시하고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가격은129만 9000원이며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1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탭프로 S는 인텔 코어M 프로세서와 윈도우 10을 탑재하여 MS 오피스 워드, 엑셀 등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제품 구입시 멀티터치 패드가 탑재된 풀사이즈 키보드 커버가 함께 제공되어 그동안 동영상 시청, 인터넷 서핑 등에 집중되어 있는 태블릿을 다양한 문서와 이미지 작업 등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호진 상무는 "갤럭시 탭프로 S는 휴대성과 생산성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태블릿”이라며, "학업, 업무, 여가 생활등 아웃도어와 인도어 라이프를 모두 만족시키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