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삼성전자가 타이젠폰 Z1 2.4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5일(현지시각) 외신 GSM아레나가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Z1의 마지막 업데이트로 왓츠앱 콜링, 울드라 데이터 세이빙 모드, 암호로 보호된 메모장 기능이 담겼다. 또한, 카메라, 메시지, 동영상 및 뮤직 플레이어 등 앱의 기능도 더 향상된다. 업데이트 용량은 262MB다.

▲ 삼성전자가 타이젠폰 Z1 2.4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한편, 타이젠폰은 전 세계 스마트폰 OS(운영체제) 점유율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5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타이젠폰은 지난해 4분기 총 90만대가 판매되어 지난해 3분기까지 4위를 차지하고 있던 블랙베리폰을 제쳤다.

현재 전 세계 스마트폰 OS 점유율을 보면 구글 안드로이드가 1위(81.4%), 애플 iOS(16.1%)가 2위,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OS(2%)가 3위다. SA는 수년내에 타이젠이 윈도를 제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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