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박정민 기자] 해외 토렌트 공유 사이트 파이어럿베이가 스트리밍 기능까지 제공한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파이어럿베이는 세계 최대로 토렌트 파일이 공유되는 사이트로 저작권 위반으로 악명높다. 파이어럿베이 운영자 프레드릭 네이즈, 피터 순데, 칼 룬드스트 등 3인은 지난 2009년에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다.

▲ 파이어럿베이 로고 <사진=위키백과>

비록 베타 기능이지만 파이어럿베이는 '스트림 잇!' 버튼을 추가했다. 토렌트 파일을 다운받지 않아도, 토렌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도 영상을 재생해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스트림잇 버튼은 크롬과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서 가능하다. 토렌트를 사용하는 것처럼, 파이어럿베이의 스트림 기능도 저작권을 위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의해야한다고 외신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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