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박정민 기자] 갤럭시S7 프로토타입 이미지가 유출됐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뒷면이라고 8일(현지시각) 샘모바일이 보도했다.

소문대로 뒷면의 카메라 돌출은 줄어들어 보였다. 2015년 플래그십 모델처럼 카메라 색상은 휴대폰 본체 색상과 일치시킨 모습이었다.

갤럭시S7에 삽입된 엑시노스는 CPU와 GPU에서 모두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인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 유출된 갤럭시S7 뒷면 이미지 <사진=reviewdao.vn>

또 배터리 수명은 전작 갤럭시노트5와 비슷하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흥미로운 점은 배터리 0%부터 80%까지 충전하는데 30분 밖에 안 걸린다는 사실이다. 이번 신작은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데 100분이 걸릴거라는 소문이 있었는다. 사실이라면 80%까지 30분이 걸리고 남은 20%를 충전하는데 70분이 걸린다는 뜻이 돼 '충전 100분 설'은 믿기 어렵게 됐다.

갤럭시S7의 가격은 740달러(약 88만 원), 갤럭시S7 엣지는 890달러(약 106만 원)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갤럭시S7은 3월 11일에 미국과 유럽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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