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야놀자F&G의 ‘호텔야자’가 해외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이비스 앰배서더, 토요코인, 베니키아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야놀자는 지난 1월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20-30세대 남녀 10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 브랜드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호텔야자의 인지도가 39%로 이비스 앰배서더(36%), 토요코인(28.8%), 베니키아(22.6%) 등을 제치고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비스 앰배서더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 그룹 ‘아코르’사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이며 토요코인은 일본 전역에 244개의 비즈니스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한국, 중국, 캄보디아 등에도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 호텔야자 강서구청점 객실 (사진=야놀자)

이번 설문의 전체 응답자 중 39%가 선택한 호텔야자는 직장인 42%, 대학생 38%의 인지도를 기록했으며 나이별로는 20대(42.4%)와 30대(35.3%)에게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수 야놀자F&G 대표는 “야놀자가 지난 11년 동안 한국 숙박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프랜차이즈에 적용시킨 결과 한국 중소형 숙박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설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는 물론 신규 수요 창출까지 주도하며 국내 중소형 숙박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야놀자F&G는 지난 2011년 야놀자가 출범한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로서 ‘호텔야자’, ‘모텔얌’, ‘에이치에비뉴’ 등 3가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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