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테이 김지영 기자] 애플이 오는 3월 15일 4인치 화면의 아이폰5se와 아이패드 에어3을 공개하고 3일 뒤인 18일 판매에 나설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애플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은 소식통을 인용해 3월 15일 아이폰5se와 아이패드 에어3를 동시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전까지 애플은 신제품 공개 후 1~2주 간 사전 판매를 실시했지만 전략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또한 소식통은 아이폰5se는 이미 지난 1월 부터 양산이 본격화 됐다고 밝혔다.

아이폰5se은 아이폰5s의 화면 크기 뿐아니라 디자인도 상당부분 일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4.7인치나 5.5인치의 화면 보다 작은 화면에  처리속도는 더욱 빠른 아이폰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 애플은 3월 15일 아이폰5se와 아이패드 에어3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아이폰5se에 최신 사양의 A9과 M9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또한 근거리 무선통신을 위한 NFC 칩, 애플페이, '올웨이즈온' 시리 기능이 들어간다. 카메라는 시스템은 아이폰6s과 동일하며 라이브 포토 촬영 기능을 적용할 것이다.

제품의 컬러는 골드, 로즈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로 아이폰6s와 동일하다.

한편 이번 아이패드 에어3는 A9 프로세서가 장착되며 후면 플레시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마트 커넥터가 포함되어 스마트 키보드나 애플펜슬을 기기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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