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숙박공유기업 에어비앤비가 4월 쿠바 지역 에어비앤비 숙소 예약 게스트에게 최대 500달러의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에어비앤비 쿠바 진출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4월 31일 오전 3시 59분까지 쿠바의 에어비앤비 숙소를 예약(호스트 수락 포함) 및 숙박하는 에어비앤비 게스트 선착순 100명에게 최대 500달러의 숙박권 지원한다.

▲ 에어비앤비가 4월 쿠바 지역 에어비앤비 숙소 예약 게스트에게 최대 500달러의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픽사베이)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4월 쿠바 사이트를 개설했으며 현재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쿠바 내 숙소들은 약 4000개에 이른다. 그간 미국 정부의 규제로 사전에 여행 허가를 받은 미국인만 영업이 가능했지만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쿠바 방문을 계기로 규제가 풀리면서 현재 에어비앤비는 쿠바에서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쿠바 이외 지역의 모든 국가의 에어비앤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에어비앤비에 회원 가입 후 최초 여행자라면 최초 가입시 받게되는 35달러의 할인 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4월 중 쿠바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라면 이번 에어비앤비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기호에 맞는 숙소를 선택하고 최대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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