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는 첨단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 제품 및 서비스 선도기업인 퀄컴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경기센터의 추천을 받는 보육 스타트업은 퀄컴벤처스에서 투자검토를 받은 후, 자격이 충족되면 투자 고려대상이 된다. 또한 퀄컴 Incorporated의 벤처 투자 전문 그룹인 퀄컴벤처스가 스타트업을 추천하면 경기센터가 KT와 사업협력 가능성 및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심사한 후 보육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경기센터와 퀄컴은 이 외에도 차세대 모바일 기술과 관련한 세미나 등을 공동으로 개최, 국내 모바일 기술 발전에도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경기센터는 IoT, 핀테크, 게임, 그리고 차세대 이동통신을 특화로 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 중이다. 지난 3월 22일 스타트업 캠퍼스를 오픈하면서 이동통신 관련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한다는 계획이 이번 퀄컴과의 협업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세계적인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 선도기업인 퀄컴과 협력하게 되어 한국 스타트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과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이 MOU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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