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고객 경험 관리(CXM) 솔루션 기업 SDL은 신임 CEO로 아돌포 에르난데즈를 선임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돌포 에르난데즈 신임 CEO는 SDL 합류 전 모바일 메시지 분야를 선도한 액시전의 최고경영자(CEO)였으며 액시전이 컴버스와 합병하여 수라(Xura, Inc)가 되기 전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그 이전에는 알카텔-루슨트에서 4년간 근무해 부사장 자리를 거쳐 이사회의 주요 일원이었으며 글로벌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관련 사업을 성장시켰다.

▲ 아돌포 에르난데즈 신임 SDL CEO (사진=SDL)

또한 선마이크로시스템스에서 세계 각국의 서비스를 총괄했으며 런던과 뮌헨 IBM에서 9년간 근무하며 e-비즈니스와 오픈 시스템 분야의 세일즈 리더로 역량을 쌓았다.

아돌포 에르난데즈 CEO는 “SDL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 며 “SDL이 글로벌 콘텐츠 및 번역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한 단계 나아가려는 중요한 시점에 이사회, 직원, 고객과 함께 나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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