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가 국내에서 오는 10일 출시되는 가운데 이통3사가 지난 28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아이폰SE는 크기는 4인치로 작지만 애플의 프리미엄폰 아이폰6S 몫지 않는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초반에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통3사에서 아이폰SE을 예약할 경우 이용 방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가입을 실시한다. 배송은 오는 9일부터 차례대로 이뤄진다. ‘아이폰SE’는 지난 12일 출시된 ‘프리미엄클럽’ 프로그램 적용 모델로, 가입 시 월 5000원의 보험료로 18개월 사용 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KT도 아이폰SE 예약판매를 오는 9일까지 온라인 공식 채널인 ‘올레샵’에서 진행한다. KT는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와 달리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는다.

LG유플러스는 전국에 위치한 오프라인 대리점이나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개통은 5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SE을 예약하면 ‘심쿵 클럽’ 적용이 가능하다. 월 5100원의 보험료(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가능)에 할부원금의 60%를 내면 18개월 사용한 중고폰을 반납할 경우 남은 할부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 아이폰SE (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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