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길주 기자] 앱코(대표 이태화)는 광원효과를 내는 사이버틱한 PC 케이스인 레인보우 시리즈의 ‘레인보우 프리즘 튜닝 LED 컨트롤’을 2일 출시했다.

이번 레인보우 프리즘 케이스의 출시는 전작과 구별된 특별한 기능과 의미를 지닌 모델이어서 관심을 끈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가 셋팅한 광원 모드나 지정한 LED 색상을 모듈이 기억하여 그대로 유지시키는 ‘유저셋팅 기억기능’을 레인보우 프리즘에 적용시키는 한편, 과거에는 사용자가 컨트롤할 수 없었던 후면의 토네이도 RGB 팬까지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용자가 희망하는 통일된 색상의 광원연출을 가능케 한다. 광원 Off 시에는 후면 팬의 회전을 유지하면서 불빛 만 동시에 끌 수 있는 '토탈 광원모드 동기화'를 구현했다.

앱코는 신형 광원 컨트롤러 기능을 이번에 출시한 프리즘 시리즈와 레인보우S 시리즈 등 모든 시리즈에 적용시킨다고 밝혔다.

▲ 엡코 '레인보우 프리즘' PC케이스

이번에 블랙과 화이트 버전으로 출시된 앱코의 레인보우 프리즘 케이스는 5만원 가격대에 튜닝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미들타워 케이스이다. LED색상 고정모드와 그라데이션 컬러 체인지 모드 및 컬러 점멸 체인지 모드, 그리고 광원 오프 모드까지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다채로운 광원 효과 컨트롤이 가능한 제품이다.

앱코 레인보우 제품의 장점은 별도의 비용이나 수고 없이도, 마치 전문가의 손을 거친 듯한  튜닝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전면의 발광 라인 뿐 아니라 케이스 내부에도 동일한 광원 컨트롤러의 통제가 가능한 LED 바가 케이스 상단과 파워 가림막 부위에 위치하여 튜닝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후면 배기구에는 광원 컨트롤러를 통해 통제되는 '토네이도 RGB팬'이라 명명된 다발광 LED팬이 기본 제공되어  화려한 광원 효과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파워와 HDD 가림막 내부 구조를 통해 조립 편의성과 폭넓은 부품 호환성을 확보했고, 전면/상단에도 각각 120mm 쿨러를 기본 제공(후면 팬 포함 총 3개)하여 쿨링 성능도 우수하다. 또한 전면과 상단, 하단 전체에 각각 먼지필터를 제공하여 깔끔한 내부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풀 튜닝 레인보우 화이트 버전은 오염방지를 위해 전면부를 약하게 광택처리했고, 블랙 버전은 전면부를 러버코팅 처리하여 빛의 반사를 없애 발광라인이  돋보이도록 설계했다.

앱코 이태화 대표는 “미래의 시작! PC튜닝! 케이스 하나로 끝낸다!는 주제로 레인보우 프리즘 시리즈를 기획하였고, 마침내 출시하게 되었다"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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