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의 클라우드 기반 웹해킹 차단서비스 클라우드브릭이 정보보안 산업 분야에서 리더십을 선보이고 있는 기업에 상을 수여하는 'SC 어워즈 유럽 2016' 최종후보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SC어워드는 정보보안 산업 분야의 최신 뉴스, 리서치 자료,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SC 매거진 UK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혁신적인 보안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나 개발업체, 공급업체를 수상자로 선정해 왔다.

SC어워드의 최종 수상자는 정보보안 산업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클라우드브릭은 최고의 중소기업 보안솔루션 부문에서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 6월 7일 런던에서 열리는 SC어워드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SC매거진의 편집장인 토니 모르빈은 “해커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 개인정보를 유출하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은 이에 맞춰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하며, “펜타시큐리티의 웹사이트 보안 솔루션인 클라우드브릭은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보안 기술로 웹보안 서비스의 수준을 높여주었기 때문에 최종 후보자로 선정 되었다”고 전했다.

 

펜타시큐리티의 클라우드브릭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의 웹해킹 차단 서비스이다. IT보안기술 연구개발을 시작한 지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펜타시큐리티는,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웹공격을 제대로 방어하기 위한 제품을 구입하기에는 예산과 자원이 부족해 가장 중요한 보안에 취약하다는 사실에 기반하여 2015년 클라우드브릭을 출시하여 엔터프라이즈급의 보안 서비스를 월정액 서비스 방식을 통해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서비스 운영방식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그 동안 보안솔루션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소규모 온라인 사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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