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지영 기자] LG전자는 2일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인 ‘톤플러스 HBS-1100’를 골드, 실버, 블랙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했다. 제품은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인 하만카돈사의 인증을 받아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톤플러스 HBS-1100은 오디오 전문 브랜드인 하만카돈사의 최상위 사운드 등급 하만카돈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24 bit 오디오 전송이 가능한 퀄컴 aptX™ HD를 채택해 고음질 음원을 전송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하이엔드급 유선 이어폰에 주로 쓰이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Balanced Armature Unit)’ 모듈을 탑재해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은 금속으로 만들어진 초박형 진동판으로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고음 재생 능력이 높다.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음성 명령 기능으로 버튼 조작 없이 목소리만으로 전화를 수신, 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화가 왔을 시 수신을 원할 경우에는 ‘통화’, 수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거절’이라고 말하면 된다. 또, 노이즈 제거 기능이 적용된 듀얼 마이크로 더욱 깨끗한 음질로 통화 가능하다.
톤플러스 HBS-1100의 출시 가격은 21만9천원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 핑크 골드, 실버, 블랙 색상의 ‘톤플러스 HBS-910’도 출시했다. 제품은 개선된 소형 자동 줄감기 모듈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더욱 얇고 가볍다.
LG전자는 톤플러스 HBS-910에 독자 기술인 어드밴스드 쿼드 레이어 (Advanced Quad Layer Technology™) 진동판을 적용해 하만카돈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톤플러스 HBS-910의 출시 가격은 16만9천원이다.
LG전자 한국 HE마케팅 FD 허재철 상무는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 인증의 톤플러스 시리즈는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경험하게 해 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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