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지영 기자] LG유플러스는 현관문 앞 방문자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관 CCTV 서비스 도어캠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관문 앞에 방문자가 있을 경우 언제든지 내가 원할 때 현관 앞을 볼 수 있고 어디서든 방문자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도어캠은 현관 앞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 센서를 통해 집 앞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푸시 알림을 보낸다. 특히, 초인종 소리를 듣기 힘든 청각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경우에도 쉽게 외부인 방문 여부를 알 수 있어 쓰임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 LG유플러스는 3일 현관 CCTV 서비스인 도어캠을 출시했다.(사진=LG유플러스)

현관문 앞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 방문자 촬영 기능으로 촬영된 화면이 클라우드에 저장되며 적외선 LED가 탑재되어 어두운 밤에도 5m 거리의 방문자까지 식별 및 촬영이 가능하다.

도어캠은 설치 또한 간편하다. 현관문이나 벽에 걸쳐놓는 방식이며 알카라인 배터리를 사용한다.

이 기기는 5월 중 출시돼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 이용고객은 기본료 1000원에 도어캠 서비스와 장비 임대료 8000원을 추가해 월 90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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