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EMC가 민첩성과 효율성, 속도를 내세운 다양한 오픈 소스 및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현대화’를 부제로 개최된 EMC월드 2016에서 EMC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모던 데이터 센터’ 소개에 이어 ‘모던 데이터 센터’의 아키텍처를 위한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했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데이빗 굴든 EMC 사장은 “디지털 시대에 등장한 최신 기술들과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은 거의 모든 산업에서 소비자 경험과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급진적으로 바꿔놓았다”며 “‘민첩성’과 ‘효율성’, ‘속도’를 구현하는 EMC의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들이 오픈소스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데이터 센터를 현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EMC V엑스랙 제품군 (사진=EMC)

이 날 EMC는 ▲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인  ‘V엑스랙 시스템 1000’의 오픈소스 기반 ‘뉴트리노 노드’, ▲ IaaS와 PaaS를 결합한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 2배로 업그레이드된 올 플래시 어레이 ‘DSSD D5’, ▲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 EMC의 새로운 프로젝트 ‘폴리’와 ‘렉스레이 0.4’ 업데이트 등을 발표했다.

한편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5월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EMC월드 2016’은 ‘현대화’란 슬로건 아래 전세계 IT 관계자들이 모여 업계 새로운 소식과 주요 현안 및 향후 흐름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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