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IT운영관리 솔루션 기업 엔키아(대표 이선우)는 16일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이하 ASOCIO)가 선정한 ‘ASOCIO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엔키아에 따르면 이선진 대표는 엔키아 설립자로서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 IT 환경에 적용이 어려웠던 IT운영관리 솔루션을 국내 환경에 적합하도록 자체 개발하고 국내 데이터센터 및 공공기관 등에 구축했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IT인프라 관리를 가능케 하고 해당 기업 및 기관의 IT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 (좌)이선진 엔키아 대표 <사진=엔키아>

이번 어워드는 2016년 ASOCIO 서울회의와 연계하여 아시아 대양주 및 한국 IT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내 기업, 기관, 학계 인사를 대상으로 ASOCIO가 상을 수여하고 시상식은 강남 노보텔 엠베서더에서 진행됐다.

엔키아 이선진 대표는 “설립 이래 국산 SW의 기술력을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뿌듯하고 앞으로도 빠르고 복잡한 IT환경에 맞는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84년 설립된 ASOCIO는 아시아 대양주 지역의 ICT산업 육성 및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 국제기구로, 매년 회원국을 돌아가면서 개최하여 ASOCIO 운영 및 활동을 논의하는 정례회의가 올해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었으며 회원국 인사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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