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은 국내에서도 수 많은 팬을 보유한 미드의 왕이라 불리는 인기 미국 드라마(미드)다. 22일(현지시각) 외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누구보다 빨리 왕좌의 게임을 감상하고 싶은 매니아들을 위해 케이블 TV보다 동영상 스트리밍 앱을 사용하기를 추천했다.

외신에 따르면 케이블 TV 대신 넷플릭스나 훌루, HBO나우(HBO NOW)또는 HBO 고(HBO Go) 등의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으로 오후 8시 57분에 새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다.

▲ HBO나우 및 HBO 고 앱을 사용하면 왕좌의 게임의 새 에피소드를 빠르게 즐길 수 있다 (사진=HBO)

이는 케이블TV HBO 방송에서 시작하는 오후 9시보다 3분 빠른 시간이다. 또한, 케이블 TV에서는 새 에피소드 시작 전 이전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반면 스트리밍 앱에서는 이를 스킵할 수 있어 최소 5분 정도 빠르게 감상을 할 수 있다.

한편, 왕좌의 게임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광팬인 것으로도 유명한 판타지 소설 원작의 드라마다. 허구의 세계인 웨스테로스 대륙의 7개의 국가와 하위 몇 개의 국가들로 구성된 연맹 국가들이 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그리고 있다. 특정 주인공과 선악의 구분이 없어 캐릭터들의 매우 입체적인 심리 묘사를 보여준다.

국내에서는 케이블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에서 왕좌의 게임 시즌 6가 지난달 29일 부터 공식 방송되고 있다.

▲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 (사진=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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