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아이폰 16GB모델을 사용하다 보면 저장장치 공간의 부족으로 답답해 하는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외신 폰아레나는 간단한 방법으로 아이폰 저장공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22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애플 아이폰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주로 사용하는 마이크로SD 슬롯이 사용되지 않는다. 아이폰 OS 9에서는 이곳저곳에서 받은 문자 메시지가 영원히 저장된다. 텍스트 데이터도 계속 축적되다 보면 많은 메모리를 차지하게 된다.

▲ 간단한 방법으로 아이폰 저장공간을 늘려보자 (사진=폰아레나)

iOS에는 이를 위해 메시지 보관 기간을 설정하는 옵션이 있다. 이동 설정->메시지->메시지 보관을 선택하면 '30일', '1년', '영원히(forever)'를 선택할 수 있다. 30일을 선택하면 이 기간이 지난 모든 메시지를 삭제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또 다른 공간을 절약하는 방법으로는 설정->사파리->기록 삭제(Clear History)를 선택해 사파이 앱을 통해 축적된 웹 사이트 캐시 및 데이터들을 삭제하는 것이다. 그리고 카메라 설정을 통해 내부 공간에는 작은 해상도로 전환해 사진들을 보관하고, 풀 해상도 사진은 아이 클라우드에 보관하는 습관을 갖는게 좋다.

마지막으로 전원 작동을 위해 누르는 홈 버튼을 애플 로고가 나타날 때까지 10초 동안 누르면 램과 캐시메모리를 청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