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지영 기자]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대표 김재필)는 '2016년 희망 나눔 한마음 자선걷기 대회'를 지난 22일(일) 사하구 하단초등학교에서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장에 이르는 강변대로(8km구간)에서 약 5천여 명의 부산 지역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티브로드 낙동방송/서부산방송/동남방송과 부산광역시 사하구 의료인, 약사연합회, 사하구 장애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특히, 당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개막행사에는 최인호 사하구 갑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당선인, 이경훈 사하구청장, 사하구 의료인 약사연합회 최원락 회장, 낙동방송/서부산방송/동남방송 김호진 사업부장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22일 '2016년 희망 나눔 한마음 자선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후 오전 9시 30분 부터 2시간 가량 자선걷기대회가 진행됐으며, 대회 종료 후 낙조분수 근처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는 참가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무료건강검진(체지방, 당뇨, 혈압측정 등), 각종 체험활동, 경품추첨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티브로드 기부금과 함께 당일 행사 현장 모금액과 기타 단체 후원금은 부산지역 내 장애인 보조활동 기구 유지 보수 지원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티브로드 낙동방송/서부산방송/동남방송 김호진 사업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산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2016년 희망나눔 한마음 자선걷기대회/행사는 나눔의 실천 및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중요한 지역행사로 자리매김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방송사로써 권역 내 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사회 맞춤형 후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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