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지영 기자] 애플이 iOS9.3.3 버전을 배포했다. 

외신 나인투파이브맥(9to5 Mac)은 23일(현지시각)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의 운영체제인 iOS9.3.3 버전을 배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iOS9.3.3 버전의 데이터 크기는 1.4GB이다. 또한 회사는 애플tv의 운영체제인 tvOS 9.2.2 베타 버전도 함께 배포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iOS9.3.2 버전에 있었던 버그를 수정한 것이다. 지난 주 iOS9.3.2 버전이 배포되고 일부 아이패드 프로 9.7인치 모델 사용자들은 iOS9.3.2로 업그레이드를 마친 뒤 기기가 벽돌이 되는 현상이 발생한 바 있다.

▲ 애플이 iOS9.3.3 버전을 내놓았다.(사진=위키미디어)

한편, 다음 달 애플은 전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iOS10를 선보이고 올 가을 배포될 예정인 가운데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그 때까지 업데이트를 미룰 것이라는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iOS10 버전에서는 애플뮤직 애플리케이션, 홈 애플리케이션 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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