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구글이 자사 광고 플랫폼 ‘에드워즈’를 위치기반 검색이 많은 모바일 플랫폼에 맞게 개선, 광고주 경험을 향상시켰다고 24일(현지시각) 외신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에드워즈는 구글이 초창기 검색 서비스만 제공하며 특별한 수익 모델이 없던 시기 구글의 성장을 도와준 광고 플랫폼이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구글 검색 비중에서 모바일 검색 비중이 높아지며 위치 관련 검색이 늘고 있다. 이에 구글은 구글닷컴과 구글맵 모두에 로컬 검색 광고를 추가했다.

누군가가 구글 맵에서 특정 지역을 검색하면 그 지역 광고주들의 해당 서비스 및 가게에 대한 정보가 보이게 된다.

한편, 구글은 최근 주요 수익원인 검색광고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애드워드 플랫폼 개정이 이를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글이 자사 광고 플랫폼 ‘에드워즈’를 위치기반 검색이 높은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개선했다 (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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