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지영 기자] 파나소닉코리아가 26일 4K 기술을 적용한 컴팩트한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GX85'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판매를 시작한다.

루믹스GX85에 적용된 4K 사진 기능은 초당 30 프레임의 연사 촬영 후, 원하는 프레임을 추출해낼 수 있다. 각 프레임은 800만 화소의 고품질 저장이 가능하고 16:9, 4:3, 3:2 또는 1:1 비율로 3 가지 4K 연사 모드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사진 촬영 후에 사용자가 초점 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포스트 포커스(Post Focus)기능과 어둠 속에서도 자동으로 밝은 픽셀만 추출이 가능한 4K 라이트 구성 기능이 가능하다.

고속 연사 촬영은 8fps(Frame per Second: 초당 찍히는 프레임 수), 6fps의 해상도로 가능하고 자동 초점 추적 AF(Auto Focus) 기능은 GX7 에 비해 200% 향상돼 피사체의 색상과 크기, 움직임까지 인식하여 정확한 초점과 노출을 조정해준다.

제품은 블랙과 실버, 브라운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렌즈킷 가격은 94만9천원, 바디킷 가격은 82만9천원이다. 전국 파나소닉 브랜드 매장과 지마켓, 11번가를 포함한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파나소닉은 루믹스 고객을 대상으로 2년간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Google Drive™ 100 GB의 저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파나소닉의 인기 크리에이티브 컨트롤 기능은 22 종류의 필터 효과 옵션이 탑재되어 원하는 효과의 필터 표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사진과 동영상 지원이 가능한 포토스타일‘L.모노크롬(L.Monochrome)’은 깊은 블랙과 고전적인 흑백 필름의 모노톤 그라데이션을 제공한다.

파나소닉코리아 컨슈머마케팅팀 이제원 팀장은 "파나소닉 루믹스 GX85는 기존의 G 시리즈에는 없던 작은 크기에 4K, 손떨림 보정 등의 고사양을 구현하는 컴팩트 미러리스 카메라"라며 "미러리스 시장을 선도하는 파나소닉만의 독자적인 기술과 인터페이스 기능으로 스트리트 카메라 최적의 기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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