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길주 기자 ] KT DS(대표 김기철)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대상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이슈’ 관련 무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 시 주의해야 할 라이선스 관련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지적재산권 관리에 취약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저작권 침해 예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소스코드를 공개하고 가공 및 재배포 가능하지만 무제한, 무분별한 사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정확한 라이선스의 이해를 바탕으로 정당하게 사용하지 않을 경우, 기업과 개발자는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 또한 올바른 사용자의 지적재산권 보호 측면에서도 ‘라이선스의 활용 및 관리’는 중요하다.

▲ KT DS 사내 전문가가 오픈소스 SW 라이선스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KT DS)

KT DS는 세미나를 통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의 종류 및 고지의무, 기업의 실제 관리 사례를 소개했으며, 세미나 종료 후에는 참석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을 위한 맞춤 교육을 지원한다.

KT DS 방배사옥 2층 교육장에서 열린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대상의 무료 세미나’는 오는 7월과 9월, 11월에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한편 KT DS는 KT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추진 중인 ‘K-Champ’ 활동에 IT 기술 지원을 통해 참여하고 있으며 맞춤형 IT 교육과 컨설팅, 일대일 전담 멘토링, 공동사업협력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T DS는 2008년 8월, KT로부터 분사된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통신과 미디어, 금융 등 그룹의 핵심사업 분야에 IT서비스를 제공하며, IT컨설팅과 시스템 통합 및 운영, 자산 공급 등을 서비스한다. 올바른 오픈소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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