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시트릭스가 통합 Workspace-as-a-Service(이하,W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하며 기업고객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원한다.

글로벌 경쟁과 혁신이 가속화되는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을 통해 자사 인프라를 유연하고 민첩하게 만들어 경쟁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IDC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향후 3-5년 내에 디지털로의 전환 전략을 수립하는 기업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고 민첩성, 편의성, 접근가능성에 대한 요구로 인해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2018년에는 IT 예산의 절반 이상이 클라우드 기반에서 지출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트릭스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한 WaaS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WaaS를 활용하면 임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앱과 데이터에 접근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IT부서는 단일 통합 플랫폼을 통해 자사 IT인프라를 중앙에서 관리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필요한 앱과 데이터를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다.

시트릭스는 이와 더불어 미래의 작업공간에 대한 기업들의 비전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VDI, 앱 가상화, 딜리버리 네트워킹, 파일 공유와 관련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시트릭스 클라우드 또는 기존의 기업  IT 인프라에서 온프레미스 형태로 이용 가능하다.

팀 마나한 시트릭스 CMO는 “모든 비즈니스가 디지털화 되고 있는 오늘날이 IT리더들에게는 디지털 변환과 일하는 방식을 개혁시킬 새로운 기회”라며 “시트릭스 클라우드는 임직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와 앱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자유를 선사하고 IT부서에는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데이터, 앱을 서비스하며 네트워크, 타 클라우드 시스템, 다양한 데이터 소스 그리고 기존의 인프라까지 관리할 수 있는 간편함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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