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 제공 기업인 맵알테크놀러지스(이하 맵알)는 2016년 1분기 실적을 발표, 소프트웨어 서브스크립션(유지보수) 라이선스 매출이 전년대비 99% 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맵알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은 1분기 업계 유일의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 출시를 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은 보안, 유연성, 확장성 및 실시간 역량을 강화해 고객이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분기 맵알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서브스크립션 라이선스의 증가와 기존 고객의 확대를 통해 달러 기준 146%의 순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맵알의 고객은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을 포함한 맵알의 제품으로 자사의 비즈니스 성과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는 99%에 달하는 고객 유지율 수치를 통해 입증된다. 또한 성장 및 운영에 초점을 둔 전략을 통해 맵알은 더욱 높은 현금 효율성 및 향상된 현금 흐름을 달성했다.

▲ 매트 밀스 맵알테크놀러지스 사장 (사진=맵알테크놀러지스)

매트 밀스 맵알테크놀러지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은 맵알의 성장 동력”이라며 “맵알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은 기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비즈니스 성능을 개선시켜 새로운 수익을 이끌어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 많은 수의 신규 고객이 영입되고 있으며 기존 고객들은 맵알 소프트웨어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맵알은 세일즈, 전문 서비스 및 엔지니어링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맵알은 증가하고 있는 모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을 확대함으로써 미래에도 계속해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맵알의 매출 및 영입익 같은 구체적인 수치는 아직 IPO가 되지 않아 공개되지 않았다. 맵알은 내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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