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엔코아가 데이터 모델링 도구 DA# 5 베타테스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약 300여명의 신청자 중, 다양한 환경에서의 모델링 경험이 있는 데이터 아키텍트와 개발, 관리자들로 선발된 DA# 5 베타테스터들은 5주간의 테스트 기간 동안 DA#프렌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며 DA# 5를 가장 먼저 경험할 뿐 아니라 DA# 5의 제품 개선에도 참여하며 제품 정보에 본인의 이름을 명기하게 된다.

이날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 그 핵심에는 데이터가 있다”는 이화식 엔코아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철원 디렉터의 제품의 개발 사상과 스토리, 부문별 연구원들의 기능 소개와 테스트 방법 등의 순서로 진행 됐다.

▲ 엔코아의 데이터 모델링 도구 DA# 5 베타테스터 설명회 (사진=엔코아)

특히 이화식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모바일 빅뱅 이후 급격하게 데이터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은 데이터 분석에서 온다. 요리와 비교하자면 기업은 자체적인 핵심 데이터를 주재료로 삼고 소셜 데이터 및 공공 데이터 등 다양한 외부 데이터들을 부재료와 조미료로 활용하여 기업에 필요한 최고급 요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어느 곳에 어떤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는지 바라보고 자유롭게 만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DA# 5는 빅데이터와 다양한 포멧의 데이터 설계가 가능하도록 아키텍처부터 전면 재설계 되었다. 이를 통해 모든 형태의 데이터 소스를 표현할 수 있고 상세한 데이터 규칙 표현이 가능하며, 설계 단계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엔코아는 올 하반기 데이터 모델링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데이터 과학자 육성과 우수한 데이터 설계자 발굴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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