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중국업체 ZTE가 갤럭시S7과 아이폰7에 대항하는 프리미엄 폰 엑손7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가격이 449달러(한화 약 53만4천원)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외신 GSM아레나는 엑손7의 가격이 언락폰 기준 449달러, 409유로로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엑손7은 삼성의 갤럭시S7과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7, 애플의 아이폰7을 겨냥해 ZTE가 자신있게 만든 전략 스마트폰으로 이들 프리미엄 폰에 뒤지지 않는 성능을 가졌다.

엑손7은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20를 적용한다. 램 4GB/용량 64GB과 램 6GB/용량 128GB 등 총 2가지 모델로 나올 예정이다. 두 모델 모두 마이트로SD 카드 확장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아모레드 카메라의 경우 후면 2000만 화소를 장착하며 조리개는 f/1.8을 적용한다. 삼성의 Isocell sensor를 사용하고 OIS, EIS, PDAF 등 기능이 들어간다. 4K 동영상 촬영 기능과 듀얼 LED 플래시,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을 갖췄다. 3D터치 기능도 담길 예정이다.

▲ 사진=GSM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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