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선민규 기자] 페이게이트(대표 박소영)는 1%대의 저렴한 수수료로 중국 은행 계좌이체할 수 있는 ‘차이나캐시’를 8일 출시했다.

기존에 활용되던 중국 3대 결제서비스의 평균 수수료가 3%대인 것과 비교할 때, 차이나캐시는 절반가량 저렴한 1.8%의 수수료 만을 부과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진=픽사베이)

특히 차이나캐쉬를 이용하면 온라인뱅킹을 통해 중국 내 14개 본인계좌에서 바로 출금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결제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결제, 해외송금 등 복잡한 절차와 비교적 높은 수수료 탓에 카드결제를 중심으로 거래하던 중국인 대상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에게 희소식인 셈이다.

페이게이트 박소영 대표는 "차이나캐쉬를 통해 국내 소규모 상점들이 대중국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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