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오는 8월 2일 공개 예정인 갤럭시노트7이 일반 모델은 나오지 않고 엣지 디스플레이를 담은 모델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갤럭시노트6라는 이름을 건너뛰고 갤럭시노트7으로 출시되는 것과 홍채인식 스캐너를 담는 것이 확실해졌다고 전했다.

외신 샘모바일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패블릿이 갤럭시노트7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는 것과 홍채인식 스캐너를 담는다는 것을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가 확인했다고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갤럭시노트7은 일반(플랫) 모델 없이 엣지 모델만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7의 경우 갤럭시S7 일반 모델과 갤럭시S7엣지 모델 두 종류로 나왔다.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경우 일반 모델만 출시되고 대신 갤럭시S6엣지플러스가 나왔다.

갤럭시노트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S펜을 엣지 스크린에 담기 어렵기 때문이었다. 지금은 갤럭시노트7엣지 모델만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갤럭시노트7은 5.8인치 엣지(커브드) 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200만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 6GB램, 마이크로SD카드 슬롯, 4천mAh 배터리를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갤럭시S7처럼 IP68의 방수 등급을 갖출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예상했다.

▲ 에반 블라스의 트위터 (사진=샘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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