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지영 기자] 구글이 올해 안으로 넥서스가 아닌 새로운 디자인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 텔레그라프는 26일(현지시각) 구글이 디자인, 제조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보강한 스마트폰을 연말까지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출시될 스마트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넥서스' 시리즈가 아닌 구글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픽셀C'와 비슷한 제품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글은 이러한 루머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한편, 최근 구글의 CEO 순다 피차이는 '구글은 디자인에 있어 좀 더 고집스러워질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외신은 이번 제품 발표는 구글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번 루머가 모두 사실이라면, 구글의 하드웨어 전략은 이전과는 전혀 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 외신은 구글이 올해 안으로 넥서스가 아닌 새로운 디자인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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