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선민규 기자] 아이폰7의 홈버튼이 터치 방식으로 바뀔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외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8일(현지시간) 올 가을 출시를 앞둔 아이폰7의 홈버튼이 터치 방식으로 바뀔 것이라고 보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아이폰7이 기존의 아이폰 시리즈와는 달리, ‘포스 터치’라 불리는 기술을 이용한 홈버튼을 장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 터치’ 방식의 홈버튼은 내부의 모터를 이용해 물리적으로 버튼이 눌리는 느낌을 제공함으로써 자칫 느껴질 수도 있는 어색함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픽사베이)

새로운 방식의 홈버튼은 아이폰의 외형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아이폰 시리즈의 물리적 방식 홈버튼은 디스플레이 화면보다 살짝 낮은 위치에 놓였지만, 아이폰7은 홈버튼이 디스플레이 화면과 같은 위치에 놓여 ‘평평한’ 모습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기존 아이폰 시리즈 고장의 원인으로 가장 많이 지목됐던 홈버튼이 터치방식으로 변하는 만큼, 아이폰7의 고장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도 새로운 아이폰7은 헤드폰 포트가 사라지고, 방수기능도 지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