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미국 뉴욕에서 오는 8월 2일(현지시각) 출시될 삼성전자 패블릿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용량이 ‘4000mAH’가 아닌 ‘3600mAh’으로 확인됐다.

28일(현지시각) 외신 폰아레나는 지난 몇 주 동안 블로거들 사이에서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용량이 4000mAh가 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용량은 3600mAh으로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5의 배터리 용량인 3000mAh에 비해 33% 개선됐다.

▲ 삼성전자 패블릿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용량이 ‘4000mAH’가 아닌 ‘3600mAh’으로 확인됐다. (사진=유튜브)

한편, 갤럭시노트7의 자세한 스펙은 7인치 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64기가의 저장용량, 마이크로SD카드 지원,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듀얼 픽셀 오토포커스, 홍채 인식 스캐너, IP68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갤럭시노트7은 USB 타입-C 포트를 사용하고, 강화된 S펜 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플랫) 모델없이 엣지 모델만 나올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갤럭시S7의 경우 갤럭시S7 일반 모델과 갤럭시S7엣지 모델 두 종류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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